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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신예 배우 정다은(19)이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 혁명’에서 주인공 왕자림의 절친한 친구 양민지 역할에 캐스팅됐다.
232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연애 혁명’은 정보고등학교 여신 왕자림(이루비 분)에게 반한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공주영(박지훈 분)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0대들의 좌충우돌 연애와 우정을 그린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정다은은 예쁜 친구를 질투하는가 하면 좋아하는 남자 때문에 친구와 갈등을 벌이는 평범하면서도 우리 주변에 꼭 있을 법한 보통의 10대 소녀 양민지 역할을 맡아 기대감을 모았다.
정다은은 2014년 단편영화 ‘동물원’으로 데뷔 후 2017년 ‘제 6회 토론토 한국 영화제’ 한국 단편 경쟁부문 최우수 단편상-관객상을 수상한 영화 ‘여름밤’ 등에서 열연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후 영화 ‘청년경찰’, ‘여중생A’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정다은은 이번 드라마에서 10대 특유의 상큼함과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연애 혁명’은 카카오M이 선보이는 디지털 숏폼 드라마로 총 30화 각 20분 내외로 제작된다. 남자주인공 공주영 역할에는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까칠한 여주인공 왕자림 역할에는 배우 이루비가 각각 캐스팅됐다. 드라마 ‘연애 혁명’은 올 하반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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