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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NBA 선수들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모습이다.
31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중단된 NBA 2019-2020 시즌 재개를 앞둔 선수들은 일상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팀의 핵심이자 시즌 MVP 2연패가 유력한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25·밀워키 벅스)는 자신의 SNS에 “Mask on!(마스크 착용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NBA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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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만난 크리스 폴(35·오클라호마시티 썬더)과 폴 조지(30·LA클리퍼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NBA 사무국에서 정한 방역 수칙을 이행하고 있는 것.
사무국은 “마스크를 포함한 호흡기를 가릴 수 있는 페이스 커버를 항상 착용할 것”과 “서로 간 거리는 2m를 유지해야 함”이라는 원칙을 구단과 선수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단, “연습과 경기 중에는 예외”라는 조항이 덧붙여졌다.
재개되는 리그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한 구단과 선수, NBA 사무국의 노력이 성공적인 리그 운영으로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