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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 조나스(왼쪽)와 배우 소피 터너 커플. 출처|페이지 식스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새로운 조나스가 태어났다”

미국 HBO 인기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소피 터너(24)와 조 조나스(30)가 부모가 됐다.

미국 매체 TMZ는 27일(현지시간) 이들 부부가 맏 딸 윌라를 품에 안았다고 보도했다. 윌라는 지난 22일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 나고 자란 소피 터너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출산했다.

이 부부의 대변인은 “소피 터너와 조 조나스는 아이의 탄생을 알리게 돼 기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터너와 조나스는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7년 작은 폭죽이 찍힌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그들의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

이들은 “낮은 키의 캠든 바에서 첫 데이트를 한 후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다”라는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3년 여간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엘비스 프레슬리를 흉내내는 연예인의 깜짝 세레모니와 함께 즐겁고 웅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그 다음달 프랑스 사리안의 샤토 드 투르레우에서 공식적인 의식으로 한번 더 부부의 연을 다졌다.

한편 조 조나스는 지난 2005년 닉, 케빈과 함께 삼형제 보이밴드 조나스 브라더스로 데뷔했다.

eunj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