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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깔끔좌’ 가수 브라이언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이날 가수 김희철, 신동과 개그맨 지상렬은 브라이언의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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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브라이언의 집은 화이트와 우드가 적절히 섞인 인테리어로 안락한 분위기의 거실, 깔끔한 주방과 다이닝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다를 배경화면으로 둔 벽걸이 TV는 물론이고, 곳곳에 설치한 스피커에서 새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어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집에 들어온 지상렬은 “집 좋다~”라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고, 신동은 김희철에게 “브라이언 형이 형보다 훨씬 윗급(?)이야, 정리정돈 봐봐”라며 놀라워했다.
집을 둘러보던 ‘미우새’ 공식 깔끔남 흰철이도 “이 형, 훨씬 위야”라며 웃어 보였다.
연예계 공식 결벽남 김희철을 보던 브라이언은 “머리 좀 묶…나 청소기 돌렸거든”이라며 미리 준비한 고무줄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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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깔끔하는 서장훈도 브라이언에게 지적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저 집 가서 혼났잖아요. 브라이언한테, 진짜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혼났어요”라며 “브라이언이 부대찌개를 해줬는데 땀이 똑 떨어졌는데 브라이언이 보고 있다가 ‘형 지금 땀 흘렸어요’라고 말했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는 “태어나서 누구한테 그런 지적을 당한 게 처음이라서, 내가 그 생각까지는 못했구나…내가 땀이 흐르는 한 방울을 놓쳤구나”라며 반성하는 태도를 모여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브라이언의 집 냉장고를 보며 다시 한번 감탄했다. 상표를 따라 일렬 종대로 서 있는 음료수와 음식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상렬은 “이 정도면 환자 아니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세 사람은 행여 집을 더럽힐까 봐 자신들의 흔적을 일일이 신경 쓰며 안절부절 못해 집 구경 내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