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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유가는 세계 경기지표 호조, 이라크의 8월 보충 감산 등 상승요인과 미국 석유제품 재고 증가, 세계 교역량 감소 전망 등 하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보합세를 기록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2원 오른 ℓ당 1361.2원이었다.
올해 초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하락하던 국내 휘발유 가격은 5월 중순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6원 오른 ℓ당 1456.3원이었다. 최저가 지역 대구 휘발유 가격은 1.0원 하락한 ℓ당 1335.4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330.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가 1368.7원으로 가장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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