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영이의 귀여운 변비 탈출기가 펼쳐진다.

2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4회는 ‘나무랄 데 없는 행복’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은 하영이의 변비 탈출을 위한 사투를 펼친다. 아기를 키워본 부모들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본 변비 문제에 직면한 도플갱어 가족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하영이가 담겨있다. 이어 도플갱어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함께 힘을 주는 모습이 보인다. 두 팔 벌려 열심히 응원하는 연우와 고사리 손으로 폴대를 잡고 있는 힘껏 힘을 주는 하영이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플갱어 가족이 하영이의 변비 해결을 위해 수박, 참외 등 과일을 수확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하영이는 아빠와 오빠가 사랑으로 따준 수박을 먹으며 변비 탈출의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배를 빵빵하게 채울 만큼 수박을 먹은 하영이지만, 좀처럼 신호가 찾아오진 않았다고. 이에 도플갱어 가족은 하영이의 변비 탈출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고 한다. 힘을 주는 하영이를 옆에서 응원하는 것부터, 중력의 힘을 이용하기 위한 헹가래까지. 하영이의 장을 자극하기 위한 도부자의 다양한 노력들이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또한 경완 아빠와 연우는 하영이를 위한 변비 마사지까지 선보인다고. 그중에서도 경완 아빠는 변비에 특효인 필살기 ‘I Love U’ 마사지를 꺼내 들었다고 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344회는 23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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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