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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배우 김부선이 이번에는 방송인 김미화와 배우 정우성을 저격했다.
김부선은 25일 자신의 SNS에 “보수정권 초기부터 나만큼 잘못된 거 빡세게 항으하고 덤빈 연예인 있으면 나와보라 하시오”라며 “정우성이 남우주연상 받고 김미화가 안성(안산)에서 무슨 완장 차고 이따위 뉴스 보고 나면 지독한 위화감, 자괴감에 서글프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많은 대중문화 예술가들 역시 그러리라 짐작된다. 김미화가 뭘 했다고 살다 살다 별일들이 다 있군요. 이쯤 되면 서울시에서는 난방 투사(본인 별명)에게 부시장 자리 정도는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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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의 발언은 이날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미화가 안산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이 보도된 직후였다.
경기 안산시 산하 안산문화재단은 이날 “방송인 김미화가 다음달 1일 제5대 재단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이라면서 “김미화가 지난달 10일 공고된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응모,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재단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연봉은 8000만원 선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우성은 지난해 지난해 영화 ‘증인’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및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whice1@sportsseoul.com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