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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예능 ‘아내의 맛’ 출처|TV 조선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가수 정동원이 곧 찾아올 변성기를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12회에 출연한 정동원은 절친 임도형과 함께 병원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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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예능 ‘아내의 맛’ 출처|TV 조선

변성기가 고민이라는 정동원에게 의사는 몇 가지 검사를 실시했다.

먼저 문진에 나선 의사는 정동원에게 “혹시 몸에 2차 성징의 징후가 있니?”라고 질문을 던졌다.

보고 있던 패널들까지 부끄러워지게 만든 돌직구에 당황한 정동원은 “팬티 걸치는 라인 쪽에 조금 털이 났어요”라고 답하며 부끄러워했다.

의사는 “변성기와 관련한 중요한 질문이야.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라며 정동원을 진정시켰다.

본격적인 검사가 시작되며 정동원은 성대 모양과 음성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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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예능 ‘아내의 맛’ 출처|TV 조선

내시경을 통해 성대 검사를 실시하고 발성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성대 접촉률 검사까지 완료했다.

검사가 마무리된 뒤 의사는 검사 내용을 바탕으로 “아직 동원이는 변성기가 먼 것 같아”라며 차분하게 설명을 해줬다.

이어 “변성기는 2~3개월 안에 지나가니까 잘 관리해줘야 한다. 그리고 모아서 말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라며 정동원의 고민의 해소해줬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8일 ‘아내의 맛’ 111회에서 영재 검사를 받으며 음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정동원은 “음약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예술중학교 입학을 고민 중이다”라고 말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결국 그는 2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선화예술중학교 음악부 편입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음악부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를 배출하는 등 명문 학교로 꼽힌다.

miru042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