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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탈리아 축구연맹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평가전을 하루 앞둔 이탈리아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에 걸렸다.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U-21 대표팀 내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U-21 대표팀의 훈련 캠프에서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와 그의 룸메이트는 격리된 상황이다.

이탈리아 U-21 대표팀은 A매치 기간을 맞아 4일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를 열지 못하게 됐다. 이탈리아 U-21 대표팀 선수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일부 선수들을 곧바로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당초 지난달 30일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1일 시행한 재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탈리아 U-21 대표팀은 숙소에서 선수들이 격리된 상황이고, 향후 방역당국의 매뉴얼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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