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다양한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신제품은 여전히 공개 일정이 불투명하다. 지난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 신제품의 공개 행사 개최를 밝혔으나, 공개되는 모델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일각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는 제외되고 신형 아이패드와 애플워치6 등이 공개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애플 최초로 선보이는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외신 등에서는 10월 초 공개 이벤트가 진행되고, 10월 중순부터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을 찾는 소비자의 경향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경제 침체로 인해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구형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1 시리즈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해당 카페에서는 아이폰11 시리즈 외에도 올해 상반기 출시된 아이폰SE2 등의 모델을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X, 아이폰XR 등의 모델은 무료 판매 행사가 시작되어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현재 잔여 재고는 바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신제품의 출시 여파로 인해 공시 지원금이 상향된 LG벨벳 또한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20만원 중반대로 갤럭시S20, 40만원 후반대로 갤럭시S20 울트라를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발길이 몰리고 있다. 공시 지원금 상향과 더불어 출고 가격이 인하되며 출고 가격 대비 최대 80% 가량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있어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평가 받고 있는 추세이다. 더불어 ‘뉴버스폰’ 관계자는 “재고 정리 행사 모델의 경우 곧 잔여 재고가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구매를 희망할 경우 신청 접수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5.4인치(아이폰12), 6.1인치(아이폰12MAX), 6.1인치(아이폰12 PRO), 6.7인치(아이폰12 PRO MAX)로 구성될 전망이다. 더불어 출고 가격은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보다 50달러 가량 저렴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해당 모델은 출시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주력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판매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편, 11일부터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의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예약 소비자를 대상으로 갤럭시버즈 라이브,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 소비층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스마트폰 프로모션에 대한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