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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방영한 아이유 의 미니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옥의 티’가 발견돼 김이나 작사가가 지적에 나섰다.

지난 18일 방영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아이유 데뷔 12주년 기념 ‘아이유, 좋은 날’이라는 타이틀의 미니콘서트가 펼쳐졌다.

아이유가 ‘러브 포엠‘(Love Poem) 무대를 시작할 때 ‘옥의 티’가 등장한다. 노래 전주와 함께 곡 설명이 자막으로 흘러나왔는데 ‘러브 포엠’ 작사가를 ‘김이나’라고 명시했다. 하지만 이 곡은 아이유가 직접 작사했다.

방송 후 김이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엥? ‘유스케’, ‘러브포엠’ 왜 작사 나라고 나옴? 아이유 작사인데요?”라고 말하며 자막 실수를 지적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도 “방송을 보느라 몰랐는데 ‘옥의 티’ 맞네요”, “아이유는 정말 재능이 많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래 ‘러브 포엠’은 아이유가 지난 2019년 11월 발매한 미니 5집 ‘러브 포엠’의 더블 타이틀 곡이다.

사진|KBS

eunj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