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방송에서 돌연 보이지 않아 '하차설' '결별설'에 시달렸던 배우 함소원이 직접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출연을 예고했다.


함소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저 나옵니다. 그 사이 정말 많이 혼났는데요. 저 자만하지 않습니다 . 항상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맘 뿐입니다. 저녁에 뵙겠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관련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함소원이 누리꾼에게 받은 DM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캡처 사진 속에는 "인기가 많아져서 자만을 하시는 건지 '아내의 맛' 안 나오니 점점 댁이 잊혀지네요. 지금 '빠져랑' 열심히 사업 중인 것 같은데 그거 집중하니 '아내의 맛'은 나오기 싫으신가 보죠? 그러다가 금방 잊혀지는 거 한 순간인거 모르시나 보네요"라고 적혀 있었다.


속상할만한 글이었지만 함소원은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초긍정으로 답해 누리꾼들의 지지를 샀다.


누리꾼들은 "드뎌 나오시는군요. 기다렸어요" "저런 말에 휘둘리지 말고 기운 내세요" "헐. 백 명 중 한 사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누구도 소원씨 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소원씨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라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함소원과 남편 진화는 '아내의 맛' 원년 멤버로 진화의 어머니 중국마마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약 5주만에 복귀하는 함소원 편은 2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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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함소원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