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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가수 청하가 ‘TV 동물농장’에 함께 한다.

SBS는 27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TV 동물농장’ 988회에 청하가 스페셜 MC로 출연하다고 밝혔다.

청하는 어릴 적부터 ‘TV 동물농장’의 열혈 시청자였다며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밤비’의 이야기로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청하는 데뷔 때부터 ‘TV 동물농장’ 출연이 버킷리스트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은 보더콜리 5남매의 엄마가 된 모모의 이야기를 다룬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이지만, 새끼들을 향한 애정은 찾아볼 수 없어 안타까움을 샀다. 오히려 새끼들이 사고를 치든 말든 집안을 초토화시키든 말든 모모의 관심은 프리스비에 쏠려있다. 모모는 하루종일 주인을 따라다니며, 프리스비 원반을 던져달라고 조르지만 모모에게 다가오는 제 새끼들에게는 냉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제트스키부터 보트까지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리트리버 봄이 이야기도 다룬다.

melody@sportsseoul.com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