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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현빈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선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25일 현빈의 39번째 생일을 맞아 세계 각국의 팬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
먼저 현빈의 글로벌 팬클럽 더스페이스(The Space)는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 ‘좋아서 하는 팬클럽 기념일’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코로나 19 위기아동들을 위해 3925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실제 현빈의 팬클럽은 2015년 12월부터 2017년에 이르기까지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온라인과 팬미팅 현장 모금으로 마련한 4400만원을 잠비아 영유아발달센터 신축 지원에 후원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아시아 각 지역의 현지 팬들이 배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의미 있는 이벤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일본, 중국, 미얀마, 태국 등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현지 교육 및 의료 지원, 생필품 등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우물 기증, 도서관 기부, 나무 기부를 통한 ‘현빈숲’ 조성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이에 VAST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서 배우의 생일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배우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성숙한 팬 문화에 다시 한 번 큰 감동을 받았고, 덕분에 배우 역시 더욱 뜻 깊은 생일을 맞을 것 같다”고 전하기도.
한편 현빈은 올 상반기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으로 글로벌 인기를 구가 중이다. 최근 영화 ‘교섭’ 의 요르단 촬영을 끝마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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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