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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캡쳐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개그맨 부부 윤형빈, 정경미가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개그맨 부부 윤형빈과 정경미가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정경미는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윤형빈의 외모에 만족감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최근 6년만에 둘째아이를 가져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정경미는 “제가 연극영화과를 나와서 저도 모르게 연기가 나온다. 연기를 하다보니까 이 사람이 사랑스러워보이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정경미는 좋은 금슬을 자랑하는 것에 대해 “여러 남자들 만나보니까 이만한 남자가 없더라”며 “지금도 보면 여기 있는 남자들 중 비주얼도 가장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 날 부부는 김돈규&에스더의 ‘다시 태어나도’를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2016년 부부특집에서 김건모의 ‘미안해요’ 무대로 큰 감동을 선사한 적이 있다. 정경미는 “두 번째 출연이라 안 나가려 했는데, 개그맨 특집이라는 말에 재밌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doku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