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배우 현빈이 39번째 생일은 맞이한 소감을 말했다.

지난 6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프롬 현빈’(FROM HYUNBI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라고 말문을 연 영상 속 현빈은 모자를 쓴채 편안한 차림으로 생일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현빈은 지난 9월 25일 39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는 “제 생일을 다양한 방법으로 축하해주신 팬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들에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까 하다가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인사를 드린다”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축하 메시지도 전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여러 기부도 해주시고 사무실로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셔서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생일을 보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처럼 저 역시 행복과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면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두 코로나로부터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랄게요. 우리 또 만나요.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빈은 최근 임순례 감독의 영화 ‘교섭’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귀국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VAS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