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 중인 배우 김지우가 광고판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란 딸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김지우는 26일 자신의 SNS에 검정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노란색 마스크를 쓴 귀여운 딸의 사진을 여러장 올렸다.


사진 속 김지우의 딸은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킹키부츠' 광고판 속에서 엄마를 찾아내고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실물 크기의 엄마 모습이 담긴 또 다른 기둥광고 앞에서 양손으로 입을 가린 채 놀라 올려다보는 모습이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손하트를 그리며 엄마의 열성팬임을 인증해 흐뭇함을 안겼다.


김지우는 "내 멈머. 엄마 보러 공연장에 놀러왔지만 코로나 놈 때문에 엄마 얼굴도 못본 안쓰런 내 강아지. 그래도 울지도 않고 땡깡도 안부리고 할머니한테 엄마사진 앞에서 사진 찍을테니 엄마 힘내라고 보내주라고 했다는 나의 루아. 사랑해 내 딸"이라는 글로 애정을 전했다.


김지우는 유명 셰프 레이먼킴과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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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지우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