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앙리할아버지와 나_메인포스터(사진제공_파크컴퍼니) (1)
앙리할아버지와 나 메인포스터. 제공|파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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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할아버지와 나 메인포스터. 제공|파크컴퍼니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5인 5색 다양한 배우들이 화사한 파스텔 톤을 배경으로 어우러져 따뜻한 느낌을 전한다.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매력을 가진 앙리할아버지 역 이순재·신구와 왕성한 호기심과 발랄한 매력을 지닌 대학생 콘스탄스 역 권유리·박소담·채수빈이 극 중 캐릭터로 100%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발랄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Ivan Calberac)의 작품으로 2012년 프랑스 초연돼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 2019년 재연되며 대학로 화제작으로 자리잡았다.

까칠한 성격이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는 앙리 역 이순재·신구,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 권유리·박소담·채수빈, 앙리의 아들 폴 역 이도엽·김대령·조달환, 폴의 아내 발레리 역 김은희·유담연(유지수)·강지원이 열연한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12월 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다.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1차 티켓이 판매된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