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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추운 겨울이지만 캠핑 열기는 한층 뜨거워질 기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은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언택트로 가족끼리 떠날 수 있는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추운 겨울 캠핑에는 갖춰야할 필수 소형가전이 있어 업계에서도 틈새시장으로 손꼽힌다.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인 만큼 겨울철에는 캠핑용 난방제품이 필수다.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도 늘면서 휴대용 전기 난방용품 판매도 크게 늘고 있다. 파세코 캠핑난로는 심지를 태워 발생하는 화력으로 주변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최대발열량(6.4㎾)로 사용해도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리프트 장치도 탑재돼 있다. 리프트를 내리면 콤팩트한 사이즈로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 운반할 수 있다. 국내 히터 제조업체 신일전자의 팬히터는 등유 난로에 팬을 내장해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따뜻하게 만든다. 화재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5중 안전장치도 갖췄다. 대용량 기름 탱크를 탑재해 한 번 급유하면 최대 45~67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어 캠핑 시 유용하고 순간냄새제거 시스템을 적용해 기름 냄새도 별로 나지 않는다.
온열침낭도 캠핑족에 인기다. USB온열침낭은 약 30~40분 만에 최고 50도까지 가열되며 1만㎃h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40℃로 사용 시 평균 8시간 30분 동안 쓸 수 있다. 발수코팅을 통한 생활 방수 기능에 전용 압축보관 가방을 제공해 휴대나 보관이 간편하다. 저체온증이나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에도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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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텍 전기담요 오버블랭킷은 캠핑족 사이에서 사계절 담요로 사랑받고 있다. 인텔리히트 기능 탑재로 센서가 실내 온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미리 설정해 둔 온도 내에서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고 저온 화상을 방지한다. 라돈이나 전자파 걱정에서도 자유롭다.
캠핑용 온수매트도 주목을 받고 있다. 포레몽 온수매트는 다양한 사이즈 구성으로 캠핑족을 끌어 모으고 있다. 캠핑용 전기장판, 온수매트싱글 등의 제품을 구비해 선택을 용이하게 했다. 포레몽 온수매트는 호스 판넬을 사용하지 않아 열전도율이 높다. 폴더블 초슬림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 캠핑에 딱이다.
캠핑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제품은 품절 사태까지 빚을 정도로 인기다.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를 피해 야외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나며 관련업계는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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