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이 정도면 금수저를 넘어 다이아몬드 수저라는 말이 어울린다. 이미 스타로도 막강한 인기와 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태생이 엄청난 재력과 명성을 갖춘 스타명단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2'연중 라이브'에서는 다이아몬드 수저 스타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뮤지컬배우이자 유튜버로 친근한 매력을 보이고 있는 오뚜기그룹 함영준 회장의 딸 함연지였다.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회장딸이자 연예인인 케이스. 오뚜기가 장녀인 함연지는 보유주식의 환산액만 약 311억원으로 연예계 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위는 '왕초'의 배우 윤태영이었다. 윤태영의 아버지는 삼성전자 부회장을 역임한 윤종용 씨로 윤씨는 2004년 미국 포춘 선정 '영향력 큰 아시아 기업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3위는 슈퍼주니어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었다. 최시원의 아버지 최기호씨는 영유아용품 대표 브랜드 보령메디앙스 대표 출신이다. 현재는 성공회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4위는 배우 김태희였다. 김태희의 아버지는 지난 해 매출 150억원을 기록한 통운회사의 회장이다. 아버지는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5위는 차인표였다. 차인표의 아버지는 국내 해운업계의 대표 인물인 차수웅 씨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이민정, 왕지원, 이이경, 이서진, 싸이 등이 다이아몬드 수저 스타로 선정됐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애디K 하이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