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권상우 32-horz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배우 권상우, 류수영 등 매니저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잇따랐다. 류수영 측은 “해당 배우와는 접촉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권상우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 직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 판정이 계속 발생하자 연예계 내 코로나19 긴장감은 한층 더 높아졌다.

7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우 권상우으로 6일 검사를 받았으며 그 다음날인 오늘(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그가 촬영 중인 드라마 SBS ‘날아라 개천용’의 촬영 일정에도 관심이 모였다. ‘날아라 개천용’측은 본지에 “해당 매니저는 ‘날아라 개천용’ 촬영장에는 방문하지 않았으나 출연진 및 스태프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후 촬영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권상우 뿐만 아니라 배우 류수영 담당 매니저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연예계의 매니저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양산이다. 7일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소속 매니저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히면서 소속 배우들과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밀접 접촉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또 유재석, 정형돈 등이 속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직원이 확진됐다.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3주째 당사는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고 이 기간 동안 해당 직원과 접촉한 소속 연예인은 없으며 동선이 겹친 일부 직원들은 검사 실시 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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