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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배우 남규리가 대체불가능 여배우로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MBC ‘카이로스’에서 현채(남규리 분)의 극과 극의 한 달 전후 모습이 그려졌다. 친부(성지루 분)가 휘두른 칼에 도균(안보현 분)이 사망하자 폭풍 오열하며 가슴 아파했다.
하지만 한 달 전 과거 도균이 현채의 계획을 알게되지만 도균을 속이는 장면이 그려지며 소름끼치는 소시오패스 면모를 선보였다.
사랑했던 연인에게조차 태연하게 속이는 현채는 도균이 미래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선한 얼굴로 소름끼치는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열연하는 배우 남규리에 대해 시청자들이 크게 호응했다.
시청자들은 “남규리는 대체불가능한 여배우다.”, “현채 역은 남규리를 위해 만든 캐릭터다.”, “이토록 매력적인 소시오패스는 처음이다.”고 반응했다. 또한 “남규리의 미친 연기력에 소름이 끼친다.”며 “여자 소시오패스는 전무후무한 캐릭터 같다”고 열광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카이로스’는 22일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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