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 시작부터 맹활약을 예고했다.


23일 공개되는 카카오M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 첫 회에서 노홍철은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를 보며 과거 자신이 살던 아파트라며 "내가 팔자마자 12억이 올랐다"고 고백한다.


어떤 분이 찾아와서 당시 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기에 팔았다는 노홍철은 '저 사람은 왜 비싸게 이 집을 사려고 할까?'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더 비싸게 사겠다는 말에 그런 의심은 싹 사라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또 "촬영 중 쉬는 시간에 가상화폐 시세를 확인하고 너무 깜짝 놀랐다"며 3년간 엄청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왔던 가상화폐를 얼마 전 아주 조금 올랐길래 싹 정리했는데 촬영 당일 2000만 원까지 시세가 치솟았다고 밝히기도. 심지어 "정리하지 않고 갖고 있는 가상화폐는 놀랍도록 요지부동"이라고 전한다.



멘토 김프로와 슈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럼에도 저런 멘탈을 유지할 수 있다니 대단하다"고 감탄하는가 하면 "투자 실패에 분노해야 하는데 이제 즐기는 것 같다.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이 날 공개되는 챕터2 1회에서는 노홍철 뿐 아니라, 딘딘, 김종민의 휴식기동안 투자 수익률이 깜짝 공개되며 눈길을 끌 계획. 챕터2 준비를 위해 짧은 촬영 휴식기를 가진 터, 김종민이 나름의 분산투자로 최악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이전 챕터1이 재무재표 보는 법 등 주식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기초 지식을 쌓는 이른바 개미들의 훈련소였다면, 챕터2부터는 심층 체험 투자의 장으로서 테마별 전문가 인터뷰, 대표 기업 탐방 등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체험하고 분석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유익한 정보들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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