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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더 킹-영원의 군주’의 매력적인 배우 김경남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로 돌아온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29일 “매 작품 변신을 거듭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온 배우 김경남이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새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의 남자 주인공 ‘한예슬’ 역할로 출연한다”며 설렘 담긴 소감을 함께 전했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특히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묵직한 필력의 ‘가족극 대가’ 문영남 작가와 ‘천명’ ‘동안미녀’ ‘부자의 탄생’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진서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2021년 상반기 명불허전 웰메이드 가족극 탄생을 예감케 한다.
김경남은 어려서부터 록가수의 꿈을 꾸며 학교도 때려치우고 상경해 생고생하는 ‘한예슬’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한예슬’은 기타와 노래에 능하며 감성적이면서도 유머를 겸비해 남성적이고 인간적인 매력이 넘쳐나는 캐릭터.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남자다운 카리스마 이면에 가슴 아픈 성장사와 순애보를 지닌 형사 강신재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경남은 전작과 180도 다른 캐릭터를 맡아 또 한번 놀라운 변신을 선보인다.
김경남은 소속사를 통해 “너무나 훌륭하신 작가님,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인간미 넘치는 ‘한예슬’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긴 호흡의 작품을 앞두고 부담도 있지만 즐겁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예슬과의 만남이 무척 기다려진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렘이 담긴 각오를 전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리와 안아줘’ ‘여우각시별’‘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더 킹?영원의 군주’까지 화제작마다 제작진의 원픽 배우로 색깔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켜온 김경남이 ‘오케이 광자매’를 통해 선보일 또 한번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문영남 작가와 이진서 감독의 만남 그리고 김경남 외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윤주상, 이보희, 이병준, 최대철, 설정환, 김혜선, 하재숙, 주석태 등 든든한 ‘오광 라인업’으로 2021년 상반기 안방 극장에 마법을 선사할 ‘오케이 광자매’는 현재 방송중인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2021년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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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이알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