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방송인 김현숙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김현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친정 밀양 가서 아들 보고 홀로 제주행. 만감이 교차하지만 또 열심히 내 일을 묵묵히 해내기 위해 힘을 내야지”라면서 “사랑해 하민. 또한 감사하다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한 엄마, 아빠 감사하고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도 힘내소서. 뻔한 일상인 것 같지만 때론 그 뻔한 일상이 진심 감사함으로 다가올 때도 많다. 각자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눈부신 날이라 생각하소서”라고 이야기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목티를 입은 김현숙이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현숙은 홀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알렸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 남편, 아들과 함께 제주 살이 이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아래는 김현숙 글 전문

#제주행비행기

친정 밀양가서 아들보구 홀로 제주행. 만감이 교차하지만 또 열심히 내 일을 묵묵히 해내기 위해 힘을 내야지

사랑해.하민 또한 감사하다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한 엄마 아빠 감사하고 사랑해요. 여러분도 힘내소서 뻔한 일상인것 같지만 때론 그 뻔한일상이 진심 감사함으로 다가올때도 많아요.

각자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눈부신 날이라 생각하소서.

eunjae@sportsseoul.com

사진|김현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