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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모바일 투표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2020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오는 31일 열린다. 서울가요대상을 통해 한해 동안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친다. 팬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투표부문은 본상, 신인상, 인기상, 한류특별상, 트로트, 발라드, R&B힙합, OST 등으로 나뉜다.

이중 팬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부문은 국내투표로 진행되는 인기상과 해외 투표로 진행되는 한류특별상이다. 모바일 투표 반영 비율은 본상 및 신인상 30%인데 비해 인기상은 국내 투표로 100%, 한류특별상은 해외 투표로 100% 가려진다.

총 투표수가 6000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팬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가요대상 인기상 부문에서는 임영웅이 20일 오후 기준으로 318만표(51.36%)를 얻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임영웅의 뒤를 이어 태민이 140만표(22.70%)를 받으며 2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한류특별상 부문에서도 방탄소년단이 119만표(38.02%)로 1위에 올랐고 엑소가 83만표(26.41%)로 뒤를 따르고 있다.

특히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신인상 부문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다. 트레저(TREASURE)와 엔하이픈(ENHYPEN)이 1위를 놓고 어느해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일 오후 기준으로 트레저가 823만표(46.23%)로 1위를 기록 중이고, 엔하이픈이 821만표(46.07%)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또 본상부문에서는 스트레이키즈가 264만표(11.67%)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에이티즈와 강다니엘이 각각 187만표(8.27%) 186만표(8.24%)로 2~3위에 지키고 있다. 또 올해는 서울가요대상 30회를 기념하기 위해 시상과는 별개로 역대 서울가요대상 레전드 대상과 레전드 신인상에 대한 특별 투표도 진행하는 가운데 각각 빅뱅과 아이콘이 가장 많은 팬의 지지를 받고 있다. 서울가요대상 공식 모바일 투표는 ‘서울가요대상’ 공식투표앱에서 2020년 12월 11일부터 2021년 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이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스포츠서울 사옥에서 진행된 두번째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각 부문별 시상 내역이 가려졌다. 작곡가 겸 가수 김수철 심사위원장,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호원대 교수 겸 음악가 정원영, 가수 겸 음악감독 김현철, 작곡가 조영수, 스포츠서울 고진현 편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사에서는 2020년 가요계의 각종 자료를 검토하며 열띤 토론 끝에 시상식 참가팀을 선정했다.

제30회 서울가요대상을 온택트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국내의 경우 케이블 채널 KBSdrama, KBSjoy, KBSw와 엘지유플러스의 모바일앱 아이돌라이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해외에서는 ‘니코니코생방송’을 통해 전세계 어디에서든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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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