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현아가 자신의 소속사 피네이션 수장인 싸이에게 재치 있는 표현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칭찬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현아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자 캡처본에서 현아는 싸이에게 "진짜로 고맙습니다. 오빠는 미친 천재 또라이 감성 싸이코예요"라고 보냈고, 싸이는 "ㅋㅋㅋㅋ"로 답을 대신했다. 현아는 오는 28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바. 타이틀 곡 '아임 낫 쿨(I'm Not Cool)을 프로듀싱한 싸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앨범 준비하며 저는 정말 많은 사랑을 느꼈다. 감사드린다. 이렇게 재밌고 또 감격스러운 적은 제가 처음이라 48시간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많이 울뻔했다"며 1년 2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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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싸이 SNS, 피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