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안무가 아이키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아이키가 출연했다.
아이키는 “스물 네 살에 결혼했고 아이도 있다. 89년생으로 올해 33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결혼을 빨리했다. 동안이라는 말을 워낙 많이 들어서 어느 순간 내가 그 말을 즐기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결혼을 일찍 한 탓에 안무가 또한 결혼 뒤 시작한 아이키는 “어릴 때부터 춤을 췄는데 잘되지는 않았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바로 결혼했다. 아이 낳고 1년 뒤 복귀할 때부터 (안무가로서) 본격적인 시작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이키의 러브스토리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과 연애는 6개월했는데 10개월 만에 결혼했다”라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났다. 나와 아예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면서 “(남편은) 공대 출신 연구원”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아이키는 최근 MBC ‘놀면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안무를 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