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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퇴 후 홈스쿨링 중인 오남매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는 오남매의 소식을 전하는 이동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국은 “쌍둥이 딸인 재시와 재아 성향이 너무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재시가) 뒤도 안 돌아보고 (시집) 갈 것 같긴하다. 워낙 아이들로 북적여서 하나 나간다고 해도 표시가 안 날 것”이라면서도 “그 시기엔 모르겠지만 지금은 (먼일이라) 현실 부정 중, 언젠가 다가올 날을 상상하긴 했다”라고 밝혔다.
재아는 이동국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테니스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이동국은 “재아는 운동하는 후배 느낌이 있다”라고 밝혔다.
설아, 수아, 시아 등 ‘설수대’ 삼남매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이동국은 “재시와 재아가 저학년 때까지 학교 다니다가 지금은 안 다니고 홈스쿨링 중”이라면서 “코로나19로 설수대도 학교를 못 가다보니 동생들도 홈스쿨로 전환, 자퇴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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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