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가수 김상혁이 의미심장한 심경 글을 남겼다.

김상혁은 지난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랑 가깝다는 핑계로 내 이야기 여기저기 뿌려대고 내 걱정 반, 욕하는 거 반. 주변에다 내 삶 전체를 저평가해가면서 나를 이야기하는 사람 과연 내 지인일까”라며 “만약 내가 그런 놈이더라도 나라면 그가 내 사람이라면 난 지켜줄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견이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면 안 맞는 부분 속 시원하게 들어주고 뭐라 하든지 자기 혼자 일방통행하지 말고. 그게 큰 그릇 아니냐?”고 반문했다.

purin@sportsseoul.com

◇다음은 김상혁의 SNS글 전문.

나랑 가깝다는 핑계로 내 이야기 여기저기 뿌려대고 내 걱정 반 욕하는 거 반.

자기 피셜로 주변에다 내 삶 전체를 저평가해가면서 나를 야기하는 사람 과연 내 지인일까?

만약 내가 그런 놈이더라도 나라면 그가 내 사람이라면 난 지켜줄 거 같다.

숨기던지 아님 당사자에게 조용히 야기하던지 의견이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면 안 맞는 부분 속시원하게 들어주고 머라하던지 자기 혼자 일방통행 하지 말고.

그게 큰 그릇 아니냐?

사진 | 김상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