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득남했다.

박은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은영이 하루전인 3일 밤 2.9㎏의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고, 남편을 비롯해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은영은 4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직접 엄마가 된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봄이 오는 입춘 함박눈도 오고 엉또도 건강히 저희 품에 와주었어요. 그토록 바라던 자연분만도 성공했어요!! 꺅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비교적 건강해보이는 박은영과 남편이 수술복을 입고 V를 그리고 있고, 갓 태어난 아기가 우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웃음 짓게 했다.

다음은 박은영 소속사 아이오케이의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박은영 전 아나운서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입니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수) 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