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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앰버서더 선정 공식 이미지. 제공|펜디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펜디(Fendi)는 15일 배우 송혜교가 펜디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배우가 펜디의 공식 앰버서더가 된 것은 송혜교가 처음이다. 펜디 관계자는 부드러움과 강인함,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어우러진 송혜교가 펜디와 추구하는 가치와 잘 어우러진다며 선정했다.

송혜교는 “펜디의 일원이면서 동시에 브랜드를 대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브랜드와 함께할 여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보 속 송혜교는 펜디 화이트 리넨 드레스 혹은 플로럴 프린트의 트렌치 등을 착용했다. 백으로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백인 피카부 아이씨유 미디엄(Peekaboo ISeeU Medium)을 선택했다.

한편 펜디는 1925년 로마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창립 이래 우아함과 장인 정신, 창의성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아왔다. 지난해 9월 킴 존스 (Kim Jones)를 오트 쿠튀르, 여성복 레디-투-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해 24일 밀라노에서의 여성복 레디-투-웨어 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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