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3)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꼬꼬무 시즌2’ 장도연이 코미디언 대선배 이경규를 리스너로 모시고싶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원로배우 이순재에 러브콜을 보내 시선을 끌었다.

3일 오후 2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이하 ‘꼬꼬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과 유혜승PD가 참석했다.

세 MC는 각자 리스너로 모시고싶은 게스트를 꼽아봤다. 장도연은 이야기 친구로 이경규를 꼽았다. 그는 “이경규 선배님 반말로 해보고싶어”라면서 “이경규 선배님과 같이 프로그램하다가 ‘꼬꼬무’ 한창 공부할 때여서 “선배님 이 사건 아세요?”라고 물어보니까 너무 줄줄이 알고 있더라. 스토리 텔러보다 리스너가 너무 많이 알고 있을 때 이야기하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이순재 선배님 모시고 싶다”고 파격 발언을 했다. 장성규는 “이순재 선배님께서는 37년생인가 그럴거야. 우리 역사를 이미 다겪었던 세대거든. 그래서 더 살아있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꼬꼬무 시즌2’는 오는 3월 11일 목요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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