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6) _근황올림픽_ 네이처 소희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걸그룹 NATURE(네이처) 멤버 소희가 ‘정규직’이 된 소감을 밝혔다.

소희는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걸그룹 네이처로 데뷔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소희는 Mnet ‘음악의 신 2’, ‘프로듀스 101’에서 인연을 맺은 프로젝트 그룹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먼저 “‘음악의 신 2’를 통해 그룹 C.I.V.A로 데뷔했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했다”고 회상하며 무대에 대한 갈증을 언급했다.

또 ‘프로듀스 101’ 경연 종료 후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I.B.I에 대해서도 “이미 탈락한 멤버들을 끝까지 지지해 준 팬들이 없었다면 만들어질 수 없던 팀이었다”라고 팬들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소희는 여러 번의 데뷔 무산으로 힘들었던 나날들을 고백하며 “여려 보이지만 담담한 상태다. 모든 게 경험들로 다져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한층 성숙하고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우여곡절 끝에 네이처로 데뷔한 소감에는 “‘정규직’이라는 타이틀이 마음에 안정을 주더라. 프로젝트가 아닌 진짜 내 그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그룹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소희는 걸그룹 NATURE(네이처)를 통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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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