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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마스터즈 1위를 차지한 소영애가 금메달을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인천 | 이주상기자] 28일 인천광역시 인천송도 라마다호텔에서 ‘2021 NPC 월드와이드 내추럴 탱크콥스’가 열렸다. 비키니 마스터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소영애가 탄탄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소영애는 올해 51세의 나이로 출전했다. 2남2녀의 어머니이기도 한 소영애는 “네째를 출산 한 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운동을 시작했다. 피트니스를 하면서 건강은 물론 젊은 또한 되찾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50대의 정·장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모델 겸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최고 권위의 보디빌딩 기구인 IFBB가 주관하는 대회로 NPC는 도핑 테스트를 통과한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다. 입상자는 IFBB 프로퀄리파이어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