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에 관해 얘기했다.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서동주가 출연했다.

서동주는 30대,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에 관해 “나는 중학교 때 사춘기가 없었다. 미국에서 ’잘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공부에 미쳐 있었다”라면서 “(30대에는) 대학교 1학년 때 질풍노도 시기를 보냈다. 처음으로 술도 많이 마셔 보고, 클럽도 가 봤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20대에 느껴봐야 할 것을 느끼고 겪은 거겠다”라고 하자 서동주는 “1년 정도 놀았다. 금요일 학교 끝나고 라스베이거스 가서 놀고 공부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혼자 되고 보니깐 이때 아니면 언제 놀아보겠냐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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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