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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29일 활동을 종료한 그룹 아이즈원이 작별 인사를 건넸다.
1일 아이즈원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Eyes on me! 하나가 되는 순간 모두가 주목해. 함께해온 시간 동안 변함없는 아이즈원의 세상이자 빛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아이즈원이었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달 29일을 마지막으로 2년 6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했다. 아이즈원은 장원영,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권은비, 강혜원, 김민주, 김채원, 이채원, 나코, 히토미까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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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프로듀스 시리즈가 조작 위기를 맞으며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연습생의 본명이 거론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 팬들은 아이즈원 활동을 연장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지난달 Mnet은 공식 입장을 통해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팬들은 아쉬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아이즈원 멤버들은 각 소속사로 돌아갈 예정이다. 일본인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사쿠라가 빅히트 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그의 한국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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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은 지난달 13, 14일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원 더 스토리)’에서 “지치고 힘들 때마다 멤버들과 위즈원이 있어서 잘 버티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면서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위즈원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아이즈원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