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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32)의 뒷 이야기가 ROAD FC 김대환의 인사이트에서 공개됐다. ROAD FC (로드FC)는 3일 공식 온라인 채널에 ROAD FC 김대환의 인사이트 김재훈편을 업로드했다.
김재훈은 ‘주먹이 운다’를 통해 데뷔한 파이터로 과거 촉망받는 검도 선수였다. 일본에 검도 유학을 갔고, 뚜렷한 실적을 내는 등 검도 선수로서 인정도 받았다. 그러나 야쿠자 생활을 시작하며 검도를 그만뒀고,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 현재 ROAD FC 프로 경기에서 4전을 출전한 선수다.
그동안 김재훈은 야쿠자 출신이라는 범상치 않은 이력으로 인해 주목받았다. 경기에서는 잘싸우고 항상 뒷심이 부족해 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경기 중 52연타 공격에도 승리하지 못해 격투기 팬들로부터 놀림을 받기도 한다. ROAD FC 김대환의 인사이트 김재훈편에는 김재훈의 검도 선수 시절과 일본 야쿠자 생활,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는 현재까지의 스토리가 모두 담겨있다. 해당 영상은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ROAD FC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볼 수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ROAD 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