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의 이지선(왼쪽)-박다솜.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문경시청의 이지선-박다솜이 실업정구 여자복식 최강에 올랐다.

둘은 13일 충북 옥천군 중앙공원 코트에서 열린 2021 옥천 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 여자복식 결승에서 찰떡 콤비를 뽐내며 대구은행의 김민주-김한설을 5-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음성군청 박환(왼쪽)-이요한.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음성군청의 박환-이요한이 서울시청의 권기빈-강동성을 5-1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둘은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를 한 강호. 이요한은 지난해말 해체된 이천시청에서 음성군청으로 이적해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kkm10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