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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의 한남더힐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RM(본명 김남준)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을 1년 4개월만에 매각했다.

25일 부동산전문지 스카이데일리에 다르면 RM은 2019년 11월13일 49억원에 매입한 한남더힐(전용면적 233.062㎡)을 지난 3월5일 58억원에 매각했다. 소유권은 지난 20일 이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더힐은 2015년부터 매년 최고 실거래가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손꼽힌다. 옛 단국대 부지에 총 32개동 600가구 규모로 조성됐고 방탄소년단 RM 외에도 배우 소지섭, 한효주, 주지훈 등의 톱스타와 재계 주요 인사가 거주하고 있는 고급 주거지다.

한편 RM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열린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관왕에 오르며 자체 최다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21일 오후 공개된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뮤직비디오가 4일 1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해 이전 기록인 ‘다이너마이트’의 4일 12시간을 약 11시간 단축하는 신기록을 세우는 등 K팝의 대표주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