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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 배우 한예슬이 루머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밝은 근황을 전했다.
25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화이트 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상큼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큰 꽃다발을 든 채 활짝 미소 지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서 한예슬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차 루머 해명에 나섰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제보 등을 토대로 제기한 사생활 의혹에 관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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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저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고, 제가 걸어온 길은 시행착오도 많았다. 실망시킨 적도 있지만 ‘딛고 일어나야지, 성장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라며 자신을 돌아봤다. 이어 “제보로만 입증이 된다면 저도 할 수 있다. 아무나 할 수 있는것 아닌가”라면서 “피해 간다면 저는 평생 놀림을 당할 거다. 제 자신을 지키다가 명예롭게 죽는 일이 있어도, 나를 위해 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가 나를 위해 싸우겠나”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21일 한예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용호 연예부장’ 등 유튜브 채널은 물론 이와 동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한 도를 넘는 악의적인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한예슬 SNS, 한예슬 유튜브 ‘한예슬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