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에 사과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이 최근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런 일로 심려 끼려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YG는 “은지원이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라며 “아티스트뿐 아닌 임직원 모두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한 독자의 제보로 받은 사진 속 은지원의 모습을 보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인 제주에서 은지원은 야외 카페에서 일행 5명 등과 음료를 마시며 대화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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