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2년만에 안방 복귀를 앞둔 김현숙이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27일 자신의 SNS에 광고촬영 후 인증샷을 올렸다. 날렵해진 볼살과 매끄러운 광대라인 등 예전의 김현숙을 떠올리기 힘들 만큼 야윈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턱에 손 배이겠다" "갸름" "진짜 언니의 노력이 멋져요"라는 반응이었다.


지난 7월 첫방송을 시작한 JTBC 육아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프로필 사진과 비교해도 갸름하고 여성스러워진 모습이 눈에 띈다.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결혼 6년만에 이혼조정 절차를 밟고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올해 7월부터는 경북 밀양의 본가에서 부모의 도움을 받으며 아들 하민이를 홀로 키우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예능 출연에 이어 드라마로도 컴백한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얼굴을 알린 김현숙은 tvN 최장수 시즌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내년 방송되는 SBS'사내맞선'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다. '사내맞선'은 최근 종영한 SBS'홍천기'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안효섭과 OCN'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경이로운 소문'으로 흥행퀸으로 떠오른 김세정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김현숙은 극중에서 호탕하고 든든한 김세정의 직장상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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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김현숙SNS,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