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제11회 스포츠서울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메타세콰이어 길을 달리고 있다. 2013. 11. 10.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1마일 1마일 달리기


최근 미국에서 '1마일 달리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전역에서 1마일 (약 1.6km)을 뛰는 운동이 유행하고 있다" 보도했다. 특히 '1마일 달리기'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대회 역시 1년에 약 700개가 개최되고 있다. 미국달리기협회도 25개 주 초등학생을 상대로 '1마일 달리기'를 하게끔 유도하고 있다.


'1마일 달리기'의 효과는 마라톤만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 심장학학회는 지난 7월 "1마일 달리기가 마라톤과 같이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를 낸다"고 밝혔다.


'1마일 달리기'의 인기는 한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