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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리그 오브 레전드(LoL)’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케인’이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전 세계적인 ‘LoL’의 인기를 방증하는 결과다.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가 LoL의 IP를 기반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 15세 관람가)’이 8일 기준(미국 현지시간) 넷플릭스 톱 TV쇼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아케인’은 넷플릭스 톱 TV쇼 부문 1위와 동시에 ‘한국의 톱10 콘텐츠’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케인’은 라이엇 게임즈가 선보인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프랑스 파리의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포티셰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다. LoL 세계관에 등장하는 두 도시 ‘필트오버’와 ‘자운’의 갈등 구도에서 LoL의 챔피언 ‘징크스’, ‘바이’ 두 자매의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7일 넷플릭스에 아케인 1막(1·2·3회)을 공개한데 이어 오는 13일 오후 5시 2막(4·5·6회)을, 20일 오후 5시에 3막(7·8·9회)을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