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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IFA TV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극한직업이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이집트 축구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2022 카타르월드컵 예선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이집트는 13일(한국시간) 앙골라 탈라 토나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5차전 앙골라와 경기를 치렀다. 이집트와 앙골라는 2-2로 비겼다. 이집트는 3승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앙골라는 1승1무3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결과보다 관심을 끌었던 장면들이 있었다. 바로 이집트 스타 살라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었다. 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상위 클래스에 있는 공격수다. 그만큼 이집트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유명한 스타다. 이날 살라는 팬들의 셀카 요청을 세 번이나 받았다. 그 덕분에 경기도 세 번이나 중단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경찰의 제재로 사건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곤혹스러울만 했던 살라였다.

한편, 이집트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가봉과 6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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