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따뜻한 연말이 계속되고 있다.

연말 연예계 기부 행렬에 추운 겨울이 따뜻해지고 있다.

24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연말을 맞이해 암 환자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각각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을 통해 아이유는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지만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라며 “소외되는 이웃 하나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개그맨 유재석의 기부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개그맨 유재석이 지난달 11일 50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된 연탄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해진다.

가수 사이먼 도미닉도 선행에 앞장섰다. 그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채채와 함께 광고 촬영으로 예쁜 추억 만드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따뜻한 연말 보낼 수 있도록 광고 모델료 전액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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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안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