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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방영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던 JTBC ‘설강화’를 향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드라마 측은 특별 편성으로 논란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최근 SBS ‘원 더 우먼’으로 활약한 배우 이하늬가 깜짝 결혼 소식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12월 넷째주에도 스타들의 코로나19 확진와 완치 소식이 이어졌다.
#이하늬, 깜짝 결혼배우 이하늬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21일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하늬는 어려운 시국임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하늬는 본지의 단독 보도를 통해 지난 11월 비연예인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하늬는 지난 22일 개인 SNS에 “축하와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며 “좋은 연기와 활동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직접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설강화’, 해명에도 끝없는 논란JTBC 토일극 ‘설강화’를 향한 역사 왜곡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방송 전부터 안기부 미화,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으로 구설에 올랐던 ‘설강화’는 첫방송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며 방영 중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드라마 광고 협찬사들의 손절이 계속 되고 있으며, ‘설강화’ 제작진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JTBC는 24일부터 3일간 특별 편성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JTBC는 지난 23일 “24일(금)~26일(일) 3일간 방송되는 ‘설강화’ 3~5회에서는 남파 공작원인 수호(정해인 분)가 남한에 나타난 배경과 부당한 권력의 실체가 벗겨지며 초반 설정과의 개연성이 드러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재석 코로나19 완치→방탄소년단 슈가·RM·진 확진연예계는 여전히 코로나19로 비상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에 이어 RM과 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슈가는 23일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지난 24일 오전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슈가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며 “방탄소년단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낸 슈가는 미국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절차에 따라 귀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RM과 진도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으나 돌파감염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인 유재석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 재개에 나선다. 소속사 안테나 측에 따르면 유재석은 오는 29일 열리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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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테나, 빅히트뮤직, SBS,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