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첫째 담호와는 세살 터울이다.


서수연은 4일 자신의 SNS에 태아 초음파 사진과 함께 태명이 '우잉'인 둘째 임신을 밝혔다.


그는 "저 이제 애 둘 엄마♥ 담호 동생이 생겼답니다아. 헤헤. 바로 얼마전까지 먹덧+입덧에 허덕이다가 이제 조금 살것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더 천천히 알리려다가 배가 너무 나오는거 있죠…둘째는 배가 빨리 나온다더니 진짜네요. 오잉이 동생 '우잉'이는 8월에 만나요"라고 말했다.



서수연의 임신 소식에 최근 임신을 알린 방송인 홍현희는 "수연아 축하해 8월에 같이 우짜우짜 하자 ㅋㅋ"라며 응원을 전했고, 이하정도 "축하해요 수연씨"라며 기쁨을 나눴다.


지난 2018년9월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 만난 이필모와 서수연은 운명같은 사랑에 빠졌고, 방송이 아니라 진짜 연애를 시작했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해준 방송이 이어진 가운데, 이필모가 그해 겨울 공개 청혼을 했고, 이듬해인 2019년 2월9일 결혼했다.


결혼과 동시에 축복도 찾아왔다. 2019년8월 아들 담호를 얻은 두 사람은 이후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후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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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수연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