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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시상식이 법적인 문제로 연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사이드더게임즈’ 보도에 따르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법적 문제로 시상식을 연기했는데 그 원인이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도핑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라고 전했다. 당초 시상식은 8일 오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다.
이에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ISU와 법적으로 논의 중인 돌발 사안”이라며 “법적 문제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이에 대해 많이 이야기할 수 없다”라고 자세한 설명을 아꼈다.
피겨 단체전에서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미국과 일본이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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